정부 "국민 눈높이 맞는 전공의 복귀 방안 마련"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을 논의하는 첫 회의에서 정부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전공의 복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2차관은 제1차 수련협의체 회의에서,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임박한 상황에서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에 돌아올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법 제도 관련 의견을 국민 눈높이에서 경청하고 수렴하겠다며, 협의체를 통해 의료 체계가 정상화하도록 의료계가 협조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은 조속한 시기에 실질적인 대화의 장을 마련해 다행이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건설적인 논의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