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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이어 전주시의회도 '꼼수 연수비' 수사

2025.07.29 오후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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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에 이어 전주시의회에서도 국외연수 비용이 부풀려졌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관련 직원들을 입건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오늘(29일) 시의회 사무국 직원 여러 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진행됐던 미국과 유럽 등 국외연수에서 항공권 관련 비용을 더 높게 책정하는 방식으로 연수 경비를 부풀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수사를 의뢰받아 의회 사무국 직원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지아 (yoonji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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