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개성공단 폐쇄 정부 대표로 사과...희망 만들 것"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개성이 다시 열리는 날 한반도의 운명은 달라질 거라며 개성공단 재가동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단과의 면담에서, 개성공단이 닫히고 나서 발생한 피해 등에 대해 정부 대표의 한 사람으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면담에 참석한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단들은 정 장관의 공단 재가동 의지에 환영을 표하며 개성공단이 다시 열린다면 입주해 일하고 싶다고 화답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