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이보형 초대 드론작전사령관 참고인 조사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어제 이보형 초대 드론작전사령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습니다.

특검팀은 이 전 사령관을 상대로 드론사 창설 초기의 작전 설계 상황과 작전 보고 체계 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전 사령관은 2023년 9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초대 드론작전사령관을 지냈고,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8개월 만에 교체됐습니다.

특검팀은 이 전 사령관의 교체 경위와 후임인 김용대 현 드론작전사령관의 이례적인 임기제 진급 과정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YTN 이만수 (e-mansoo@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