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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드 뒤집어쓰고 '신나신나'...물놀이장은 어린이 천국

2025.08.03 오전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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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염이 절정에 이르면서 여름 휴가를 떠나는 분들이 많은데요.

지역마다 여름 축제도 한창입니다.

오점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온몸에 온통 진흙을 뒤집어쓴 채 신나게 즐기는 사람들.

머드 탕에서는 웃음꽃이 번지는데, 물대포가 쏟아질 때면 환호성도 터집니다.

[전수빈 / 인천시 부평구 : 온몸에 머드를 바르니까 기분이 정말 좋고, 좋은 추억 만들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시간 같아요.]

1988년 처음 시작된 충남 보령 머드축제.

한국의 대표 여름 축제를 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이벤트로 자리 잡았습니다.

[재스민·프레드린 / 미국인 : 오늘 정말 기분 좋아요. 좋은 날이에요. 아시겠지만 머드가 정말 좋아요.]

밤이 되면 K-POP 슈퍼 라이브와 월드 DJ 페스티벌이 머드축제 열기를 이어갑니다.

머드 축제장 바로 옆은 시원한 대천해수욕장.

더위를 피해 바다로 뛰어든 사람들, 해변에서 더위를 식히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이형주·이은채 / 경기도 화성시 : 모래 놀이하고, 또 모래성도 짓고, 바다에서 노는 것도 좋아요.]

전북 임실에 있는 치즈테마파크는 '어린이 천국' 물놀이장으로 변신했습니다.

아쿠아 페스티벌이 진행 중인데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로 꽉 들어차 있습니다.

[박성훈 / 전북 남원시 (초등 1학년) : (얼마나 재미있어요?) 하늘 만큼요. (뭐가 재미있어요?) 수영하는 거요.]

올해는 살이 따갑도록 강한 햇빛을 막기 위해 초대형 그늘막이 설치돼 시원한 느낌을 더하고 있습니다.

[김현정 / 전북 임실군 (초등 5학년) : 가족들이랑 친구들이랑 왔고요. 재미있어요. (뭐가 재밌어요?) 슬라이드요.]

물놀이장은 안전을 고려해 1시간 단위로 '50분 운영, 10분 휴식'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아쿠아 페스티벌은 8월 10일까지 계속되는데요. 휴무일 없이 계속 진행될 예정입니다.


YTN 오점곤입니다.


영상기자;장영한 여승구
촬영;박경태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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