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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특사' 심사위 개최...조국·정경심·최강욱 대상 포함

2025.08.07 오후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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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출범 뒤 처음으로 열린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다가오는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부부와 최강욱 전 의원, 조희연 전 서울시 교육감을 포함했습니다.

사면심사위는 오늘(7일) 오후 2시부터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사면 명단을 확정했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비대위원장이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에게 이름을 전달한 정찬민·홍문종·심학봉 전 의원도 사면 대상에 함께 포함됐습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는 사면심사위는 범죄의 내용과 형기, 수형 생활 태도 등을 토대로 특사 대상자를 선정합니다.

심사를 마치면 정 장관이 결과를 이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이 대통령이 재가한 최종 명단은 국무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확정됩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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