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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극우 논란' 진중문고 도서 폐기 지시

2025.08.18 오후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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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극우 진영의 추천 도서란 주장이 제기된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6·25전쟁 이야기' 책을 예하 부대 배포를 취소하고 폐기를 지시했습니다.

이경호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도서 내용 가운데 특정 입장만 반영된 서술이나 논리적인 인과관계,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검증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해 폐기 결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중대급 이상 부대에 배포되는 진중문고 사업 도서로 선정된 이 책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농지개혁을 찬양하거나 행보를 지나치게 미화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민주당 정을호 의원은 지난달 국회 교육위원회 '리박스쿨 청문회'에서 해당 도서는 극우 진영의 추천 도서인데 윤석열 정부가 혈세 1억2천만 원을 들여 군에 배포했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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