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용인FC' 창단 진행상황 보고회 26일 개최

용인시가 오는 26일 시청에서 시민프로축구단, 가칭 용인FC의 창단 진행상황 보고회를 개최합니다.

행사에서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김진형 용인FC 단장, 이동국 테크니컬 디렉터, 최윤겸 감독이 무대에 올라 앞으로의 축구단 운영 계획과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입니다.

시는 지난 3월 축구단 창단을 공식 발표한 이후 4월 창단준비위를 발족하고 지난달까지 지도자 구성을 마쳤습니다.

지난 11일에는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로부터 K리그 가입 승인을 받았습니다.

'용인FC'는 축구연맹 총회에서 의결만 거치면 내년 시즌 K리그2에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시가 축구인,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축구단이 용인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에게는 정서적 일체감과 자긍심을 주는 역할을 하도록 창단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