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 금지' 무시하고 아내 찾아가 위협...50대 체포

충남경찰청은 접근 금지 처분을 무시하고 아내 집을 찾아가 위협한 혐의로 50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7일 접근 금지가 내려진 충남 천안에 있는 아내의 거주지에 술을 취한 상태로 찾아가 욕설을 하며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 주거지 일대를 순찰하던 기동순찰대는 112신고 접수 1분 만에 현장에 출동해 A 씨를 피해자로부터 분리 조치했습니다.

아내에게 여러 차례 가정폭력을 저지른 A 씨는 지난 6월 법원으로부터 접근 금지 임시조치를 받은 상태로 확인됐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