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시리즈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대통령 콕 집어 칭찬한 경찰...어떤 일 했길래?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5.08.29 오후 03:01
AD
이재명 대통령이 순방에서 돌아와 오전에 국무회의를 열었는데요.

이 자리에서 경찰관 한 명을 콕 집어 칭찬했습니다.

"모범적 사례라며, 합당한 포상이 뒤따르도록 하라" 고 지시한 건데요.

먼저 듣고 오시죠.

이재명 / 대통령 (오늘 오전 국무회의) : 휴가 중이던 경찰관이 보이스피싱 범죄 관련자를 검거했다고 합니다. 공직자는 언제 어디서든 국민을 위해서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번 일은 참으로 모범적인 사례입니다. 해당 경찰관에 대해서 합당한 포상이 뒤따를 수 있도록 조치해주시기 바랍니다.]

휴가 중에 거리에서 보이스피싱 범죄자를 잡은 대전서부경찰서 이진웅 경사를 언급한 건데요.

앞서 대통령은 어제도 SNS에 이 경사 사진을 직접 올렸으니, 2번이나 칭찬한 셈입니다.

대체 어떤 사건이었을까요?

대전 중구의 한 아파트 단지인데요.

검은 가방을 멘 남성이 건물 사진을 찍기도 하고 아파트 주변을 서성입니다.

이 때 주변을 지나던 이 경사가 어딘가 수상함을 직감합니다.

잠시 뒤 이 남성이 누군가에게 현금 가방을 받는 순간 이진웅 경사가 기다렸다는 듯이 범인을 현장에서 붙잡습니다.

예상한 대로, 보이싱피싱 범죄였는데요.


범인이 노린 돈은 무려 1천7백만 원, 대환 대출을 미끼로 한 사기로 조사됐습니다.

휴가 중에도 빛난 경찰관의 눈썰미.

대통령한테 2번 칭찬받고 표창도 받을 만 해 보이네요.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5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3,233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8,483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