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김건희 특검 "이종호, '김건희·VIP' 언급하며 '재판 청탁' 금품 수수"

2025.08.29 오후 05:12
AD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도이치 주가조작 사건의 주포인 이정필 씨에게 인맥을 과시하며, 재판 로비를 대가로 돈을 요구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YTN이 확보한 이 전 대표 공소장을 보면, 이종호 전 대표는 지난 2022년 5월, 실형 선고를 걱정하는 이정필 씨에게 접근해 '김건희나 VIP에게 이야기해서 집행유예가 나오도록 해주겠다'고 안심시켰습니다.

또 국회의원이나 공수처장과 찍은 사진을 보여주는 등의 방식으로 정계와 법조계 인맥을 과시했습니다.


이후엔 '재판에 도움이 되는 사람에게 그림을 사야 한다'거나, '판사 접대에 필요하다', '형사사건을 무마해주겠다'며 모두 8,390만 원을 받아갔다는 게 특검 판단입니다.

지난 22일 구속 기소된 이 전 대표는 그러나, 특검팀이 이 씨의 허위 진술만으로 자신을 기소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 전 대표 재판의 첫 재판은 다음 달 2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5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3,249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8,462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