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압수수색 3차 시도..."한동훈 의견 필요"

내란 특검이 국회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 수사를 위해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등에 대한 3차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4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형사소송법 절차대로 압수수색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 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특검은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의 계엄 당일 의사결정 과정을 살피는 데는 한동훈 전 대표의 의견이 필요하다며 참고인 소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내란 특검은 그제(2일)부터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 수사를 위해 국민의힘 원내대표실과 원내행정국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특검의 압수수색 영장 기한은 내일(5일)까지로 알려졌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