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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강미정 탈당에 마음 아파...서둘렀어야 했는데 후회"

2025.09.04 오후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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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은 강미정 대변인이 당내 성 비위 문제를 지적하며 탈당한 것과 관련해 마음이 너무 무겁고 아프다고 밝혔습니다.

조 원장은 오늘(4일) 자신의 SNS에, 큰 상처를 받으신 피해자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조 원장은 지난달 피해자 대리인을 통해 공식 일정을 마치는 대로 강 대변인을 만나 위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며 좀 더 서둘렀어야 했다는 후회를 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수감 중 수많은 서신을 받았고 피해자 대리인이 보내준 자료도 있었지만, 당에서 조사 후 가해자를 제명했다기에 일단락된 것으로 생각했고 비당원 신분으로 할 수 있는 역할이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원장은 당이 공적 절차에 따라 외부 인사가 중심이 돼 가해자를 제명한 것은 옳은 결정이라면서도 피해 회복 과정에서 소홀했던 부분은 없었는지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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