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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당 피해자 대리인 "좋든 싫든 조국의 당...당원 아니면 의전은 왜?"

2025.09.06 오전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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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성 비위 사건 피해자들을 대리했던 강미숙 여성위원회 고문은, 혁신당은 좋든 싫든 조국의 당이라면서 당원 여부나 권한을 말하는 건 '형식 논리'라고 조국 혁신연구원장을 비판했습니다.

강 고문은 자신의 SNS에 당원도 아닌 사람이 주요 당직자의 의전을 받으며 현충원에 참배하는 건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느냐며, 조국 원장에게 이 일은 '사건'일 뿐, '사람'은 후순위였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조 원장은 수많은 옥중편지로 정치적 메시지를 냈고, 당 지도부 등이 수시로 면회하며 당무를 보고하고 논의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마지막 기대였던 조 원장은 9월 초에 만나 위로하겠다고 했다면서, 극한의 고통 속에 있는 피해자를 만나는 것보다 지역 일정을 중요하게 여겨 절망했다고 적었습니다.

강 고문은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라며, 비당원이어서, 대표가 아니어서라는 조 원장의 틀릴 것 없는 말씀에 더는 버틸 수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원장은 그제 자신의 SNS에 피해자를 직접 만나 위로하겠다는 약속을 서둘렀어야 했다는 후회를 한다면서도, 당에서 가해자를 제명했다기에 일단락된 것으로 생각했고 비당원 신분으로 할 수 있는 역할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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