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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연 부장판사 "내란 재판, 12월까지 심리 마칠 것"

2025.09.08 오전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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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을 비롯한 내란 사건 재판을 담당하는 지귀연 부장판사가 오는 12월까지 심리를 마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 부장판사는 오늘(8일) 재판 진행에 앞서 재판부는 3개 내란 사건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면서, 주어진 시간적·물적 여건을 다해 사건 심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또, 향후 3개 내란 사건 재판을 병합해 한 건으로 심리를 종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내란 특검 재판의 중계에 대해서는 특검과 피고인 측이 재판 중계 신청 여부를 검토해보면 어떨까 한다면서, 신청이 있으면 검토해보겠다는 원론적 입장을 내놨습니다.


다만, 재판을 중계하게 되면 인적·물적 시설 마련에 준비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부분도 고려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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