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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평년보다 1℃ 더 오르면 1년간 물가 0.055%p 상승"

2025.09.08 오후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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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중 최고 기온이 평년보다 1℃ 더 상승할 경우 고온 충격이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평균 0.055%p 끌어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기후리스크분석팀 연정인 과장이 발간한 '극한기상 현상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현상' 보고서에 따르면 고온 충격에 의한 물가상승 압력은 2년 이상 계속됐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발생 시점부터 3개월간 평균 0.057%p, 1년간 평균 0.055%p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월중 최고 강수량이 평년보다 10mm 더 많았을 때 강수 충격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3개월간 평균 0.039%p, 1년간 평균 0.033%p 높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보고서는 '패널국소투영법' 모형을 적용해 분석한 결과 고온과 강수 충격 영향이 단기에 그치지 않고 장기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상 충격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조기에 파악하고 예측할 수 있는 체계 마련이 필요하며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기후보험 등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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