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 공연장 확대 추진...타당성 용역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대표하는 축제장인 달빛축제공원의 공연장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 8월까지 송도 달빛축제공원 공연장을 정비하기 위한 타당성 분석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공원은 주 공연장 1곳과 보조공연장 1곳, 대기실 2곳을 갖췄으며, 매년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과 송도 맥주축제 등 대형 행사가 열립니다.

인천경제청은 대형 축제들이 흥행하고 있는 점을 토대로 공연시설을 확대하고 활성화하는 방안이 적절한지 분석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잇단 행사로 인해 인근 주거지로부터 집단 민원이 제기되는 만큼 소음 저감 대책을 함께 마련할 방침입니다.

인천경제청은 심의를 거쳐 용역비 1억 원이 확보되면 내년 하반기 본 사업 착수를 목표로 타당성 용역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