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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전세기 10일 출발 어려워...미 측 사정"

2025.09.10 오후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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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전세기 10일 출발 어려워...미 측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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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 당국에 구금된 우리 국민을 태우고 귀국하려던 전세기가 현지 시간 10일 미국에서 떠나는 일정이 취소됐습니다.

외교부는 미국 측 사정으로 전세기가 현지에서 10일 안에 출발하는 것이 어렵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국 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정확히 어떤 이유로 전세기 출발이 늦어지게 된 건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인천공항을 출발한 대한항공 전세기는 현지 시간 10일 오후,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에 애틀랜타 공항을 출발할 예정이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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