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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에 돈 받고 24억 부실대출한 전 은행 지점장 기소

2025.09.10 오후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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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돈을 받고 수십억 원대 부실대출을 내준 혐의로 시중 대형 은행 전 지점장 A 씨와 대출브로커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022년 4월부터 2년 반 동안 브로커로부터 금품 5천749만 원어치를 받고 11차례에 걸쳐 24억 7천여만 원의 부실대출을 내준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부실대출 대가로 받은 범죄수익을 환수하기 위해 후속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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