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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이기훈 체포 후 첫 조사

2025.09.11 오전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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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혐의를 받는 이기훈 부회장을 체포 이후 처음으로 소환했습니다.

특검은 오늘(11일) 오전 10시부터, 이 부회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구속 심사를 앞두고 도주한 이 부회장은 어제(10일) 오후 6시 10분쯤, 전남 목포에서 56일 만에 검거됐습니다.


특검은 주가조작 기획자이자 주범으로 지목된 이 부회장을 상대로 도주 경위와 김건희 씨의 주가조작 연루 여부를 추궁할 거로 보입니다.

이 부회장 체포 영장이 내일(12일) 오후 6시쯤 만료되는 만큼, 특검은 이르면 오늘 조사를 마치고 구속영장을 청구할 전망입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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