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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후보 교체 시도' 권영세·이양수 징계 않기로

2025.09.12 오전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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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의 '대선후보 교체 시도'와 관련해 당시 비대위원장과 사무총장이었던 권영세·이양수 의원을 징계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여상원 윤리위원장은 오늘(11일) 여의도 당사에서 윤리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간단치 않은 문제라 오랜 기간 심의했고 윤리위원 다수가 징계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문수 전 후보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됐고 비상대책위원회와 당내 토론까지 거쳐 결론 내린 점, 당내 법률가 출신들도 대부분 문제없다고 조언했던 점 등을 고려했다며 자의적·독단적 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새벽 시간 이뤄진 후보 교체 시도가 거칠었다는 점에는 윤리위원들도 동의했지만, 비상상황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해할 수 있고 두 사람에 돌아간 사적 이익도 전혀 없었다고 부연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윤리위에서 법적 책임을 지기 전 이미 자리에서 물러나며 정치적 책임을 진 점도 함께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당무감사위는 지난 7월 두 의원에 '당원권 정지 3년'의 중징계를 윤리위에 청구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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