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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미국 구금' 노동자 귀국에 "고생했고 환영한다"

2025.09.12 오후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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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미국 이민 당국의 단속으로 체포·구금됐던 우리 국민 316명이 무사히 귀국했다며 정말 고생하셨고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박경미 대변인은 오늘(12일)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 대응한 정부와 외교부, 주미대사관의 노력 덕분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미국 재입국 시 불이익을 방지하고 재외국민의 권익 보호 조치를 이끈 건 한미동맹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외교적 역량을 발휘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정부는 재외국민 보호 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제도적 장치를 더욱 튼튼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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