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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파뇨 페널티킥 결승 골' 전북, 시즌 20승 고지

2025.09.13 오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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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선두 전북이 가장 먼저 20승 고지를 밟으면서 조기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전북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19분에 터진 콤파뇨의 페널티킥 결승 골을 잘 지켜 1 대 0으로 이겼습니다.

20승 6무 3패로 승점 66이 된 전북은 남은 9경기에서 승점 11점만 더하면 2위 김천이 남은 10경기를 모두 이겨도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할 수 있습니다.

울산과 포항의 '동해안 더비'에서는 양 팀이 1 대 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울산은 최근 4경기에서 1무 3패의 부진으로 8위에 그쳐 '하위 스플릿' 추락을 걱정하게 됐습니다.

강원은 난타전 끝에 서울을 3 대 2로 꺾고 5위로 뛰어올랐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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