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추석 연휴 '반려동물 돌봄 비용' 지원

화성시가 '반려동물 돌봄 비용' 지원 사업 대상을 현재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서 추석 연휴 모든 시민으로 확대합니다.

시는 현재 취약계층에게만 1박 기준 위탁 돌봄 비용 3만 원을 지원하고 있는데, 최근 조례를 개정해 추석 연휴에 한해 일반 시민도 1박 기준 만5천 원씩 최대 6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다음 달 3일부터 12일 사이 최대 4박 5일 동안 관내 등록된 동물위탁관리업체 139곳에 반려동물을 맡기는 경우입니다.

위탁 대상은 추석 명절 기간 전에 등록한 개와 고양이로, 한 명당 한 마리만 지원됩니다.

반려동물 소유자는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 시청 동물보호과나 행정복지센터에 비용을 청구하면 됩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