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7∼28일 여주서 반려동물 축제 '펫스타' 개최

경기도는 27∼28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2025 경기도 펫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반려견 놀이터, 스포츠 운동장, 잔디마당 등 반려마루 여주 도민 편익 시설 준공 뒤 처음 열리는 대규모 반려동물 행사입니다.

올해 펫스타는 '새로운 가족의 완성'을 주제로 열립니다.

2023년 '또 하나의 가족', 지난해 '새로운 가족의 탄생'에 이어 반려동물을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해 가족을 완성한다는 의미와 반려마루가 완성됐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았습니다.

올해는 지난해 별도로 진행했던 '경기도지사배 반려견 스포츠대회'와 '반려동물 직업박람회'가 함께 열립니다.

반려견 스포츠대회는 모두 약 460개 경기가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됩니다.

반려동물 직업박람회는 기존의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설명회에서 대학 진학을 앞둔 고등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입시설명회를 포함해 그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경기도는 펫스타 개최를 통해 '경기 애니웰(Animal Welfare)' 비전을 실현하고, 시민의 반려생활 만족도를 계속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