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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이화영 술 파티' 날짜 특정...감찰 지시

2025.09.17 오후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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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검찰 조사에서 술과 연어를 제공 받았다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주장을 뒷받침할 정황을 포착하고 감찰을 지시했습니다.

법무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정 장관 지시로 지난 7월 말부터 관련 의혹에 대해 출정일지 분석과 계호 교도관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조치했다고 전했습니다.

법무부는 지난 2023년 5월 17일 수원지방검찰청 1313호 검사실 안의 영상녹화실에서 이 전 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방용철 부회장, 박상용 검사 등이 저녁을 먹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메뉴는 연어 회덮밥과 연어 초밥이었고, 김 전 회장 등이 종이컵에 소주를 마신 정황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검찰 조사를 받을 때 김 전 회장이 원하는 외부 도시락과 음식이 여러 차례 반입됐고, 영상녹화실과 '창고'라는 공간에서 수시로 김 전 회장과 이 전 부지사 등 공범들이 대화를 나눴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어 쌍방울 직원이 수원지검 1313호 검사실에 상주하면서 김 전 회장을 수발하거나, 현직 교도관이 박상용 검사의 조사과정에서의 부적절한 조치에 대해 항의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봤습니다.

앞서 지난해 4월 수원지검은 해당 의혹에 대해 검찰청 내 음주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고, 쌍방울 관계자가 음식조차 반입한 사실이 없다며 이 전 지사 주장은 허위이고 회유나 진술조작이 전혀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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