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한복 입기 캠페인...'추석에는 한복 입어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추석을 맞아 '추석에는 한복을 입어요'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이달 26∼27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 글래스하우스에서 '한복 교환 장터'를 마련하고 다음 달 4~5일에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전통한복 곱게 입기' 체험 행사를 엽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에 옷이나 신발 등을 새로 갖춰 입는 추석 빔 문화를 현대적으로 이어가고 일상에서 한복 입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 밖에도 추석 당일인 다음 달 6일에는 배우 박보검의 '한복 웨이브' 화보 영상을 공개하는데 서울 명동 신세계스퀘어, 뉴욕 타임스스퀘어, 파리 시타디움 코마르탱, 밀라노 두오모 광장, 도쿄 크로스 신주쿠 비전의 전광판에도 송출됩니다.

온라인에서도 캠페인이 열리는데 한복을 입고 명절을 즐기는 사진과 사연을 보내면 경품을 증정하는 '올해의 추석 빔'행사,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이 한복을 입은 사진과 사연을 제출하면 경품을 제공하는 '마이한복 데이' 등을 개최합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