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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 낮술"...전북 소방서장 감사원 감사

2025.09.26 오전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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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의 한 소방서장이 지난 4월 평일 근무 시간에 낮술을 마셨다는 진정서가 접수돼 감사원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 소방서장은 경북 산불로 국가 소방동원령이 내려진 지난 3월에도 근무시간 이후 음식점에서 직원들과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직원들에게 특정 은행의 카드를 발급받도록 유도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소방서장은 YTN에 "감사가 진행 중인 건 맞는데 비밀 유지서약서를 써서 할 수 있는 말이 없다"며 "감사 결과가 나오면 따로 입장을 내겠다"고 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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