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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에 멍든 10대 딸 응급실서 사망... 40대 친모 구속

2025.09.30 오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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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에 멍든 10대 딸 응급실서 사망... 40대 친모 구속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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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한 10대 여성이 온몸에 멍과 상처가 든 채 숨진 가운데, 경찰이 여성의 친모를 상대로 구속 수사에 나섰다.

30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2일 오후 5시쯤 남해군의 한 병원 의료진으로부터 10대 여성 A씨가 범죄로 사망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A씨는 병원 응급실 도착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진은 A씨 몸 곳곳에 상처와 멍 등을 확인하고 범죄 의심 정황을 이유로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병원 도착 이전에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추정되며, 당시 친모 B씨(40대)가 직접 자동차를 운전해 A씨를 병원에 데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를 보호 의무가 있는 자녀를 제때 치료받도록 하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유기치사)로 지난 25일 구속해 수사 중이다. 추후 B씨에 적용된 혐의는 변경될 수도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경위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수사 중이라 알려줄 수 있는 게 없다"고 설명했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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