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에 치인 오토바이 운전자 중태

오늘(4일) 오후 2시 40분쯤 경기 양주시 덕계동에 있는 세차장 앞에서 60대 남성 A 씨가 몰던 SUV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인 20대 남성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UV는 세차를 하고 나오다 도로를 달리던 오토바이를 친 것으로 조사됐는데,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이 급발진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자동차 사고기록장치를 분석하고, A 씨를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조경원 (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