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7일) 제주 서귀포의 최저기온이 24.9도를 기록하면서 10월 기준, 역대 최저기온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낮 기온도 31.3도까지 올라 10월 최고 기온을 경신하면서, 제주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61년 이후 낮과 밤 모두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전날 밤에는 제주와 서귀포에서 밤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돌며 때늦은 열대야도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제주 주변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은 데다, 저기압의 남단에서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오면서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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