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부터 찬 바람 강해져 쌀쌀...대부분 해상 '풍랑특보'

휴일 아침, 하늘빛이 흐린 가운데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지나고 있습니다.

동해안에서는 오전 중 비가 잦아들겠고요, 낮 동안 내륙에서는 중북부에만 비가 조금 내릴 수 있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오후부터 점차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해안가에는 강풍이 부는 가운데, 동해안에는 너울이 밀려들겠는데요.

현재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해상과 해안가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공기는 어제보다 조금 더 서늘합니다.

현재 서울 12.8도, 전주 14.1도, 대구 16.6도 보이고 있고요.

한낮에도 예년 수준을 밑돌겠습니다.

서울 18도, 광주 21도, 대구 20도 보이겠고요.

오후부터는 점차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날이 쌀쌀해지겠습니다.

그리고 밤사이 기온이 크게 낮아져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5도, 모레는 4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내일 강원 산간에는 1cm 안팎의 첫눈이 예보됐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