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근 "휴대전화 비밀번호 발견...특검에 제공"

채 상병 순직 사건으로 핵심 수사 대상에 오른 이후 줄곧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돌연 비밀번호를 확인해 특검에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성근 전 사단장은 실패를 거듭하다가 오늘 새벽 기적적으로 비밀번호를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비밀번호를 특검에 제공했다며 조속히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혀달라고 말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공수처 수사 단계에서부터 휴대전화 비밀번호가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해 수사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