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때 이른 추위 절정...동해안 중심으로 산발적 비

한낮에도 종일 찬 바람이 불며 쌀쌀했는데요.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 4도로 오늘보다 더 떨어지면서, 때 이른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추위 속에 일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산발적인 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까지 5~1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지역별 내일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대전 7도, 대구 10도 등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겠고요.

특히 경기 일부 지역에서는 체감온도가 영하권을 보이는곳도 있겠습니다.

당분간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자주 내리겠고요.

주 후반에는 잠시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지만, 다음 주 초 다시 찬바람이 강해질 전망입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 걸리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은 30%가량 감소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만약 단시간에 체온 상승 효과를 얻으려면 '손가락 운동'이 도움이 되는데요.

손가락 끝에 있는 모세혈관을 자극해주면혈액순환에 좋다고 합니다.

또 과식은 오히려 체온을 떨어뜨릴 수있으니 피하는 게 좋고요.

외출 후 반신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날씨캔버스의 윤수빈, 신미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