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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대낮 식당에서 흉기 휘두른 60대 체포...2명 중태

2025.10.26 오후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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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오늘(26일) 식당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오늘 오후 2시 20분쯤 서울 수유동에서 감자탕 가게를 운영하는 60대 남녀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YTN이 확보한 사건 당시 영상을 보면, A 씨는 흉기에 다친 식당 주인이 가게를 뛰쳐나오자 뒤따라 나와 추가로 위협하다가 근처에 있던 시민들에게 제압됐습니다.


이후 도착한 경찰관이 A 씨를 연행해가며 상황이 정리됐는데, 대학병원으로 옮겨진 피해자 남녀는 중태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체포 당시 A 씨에게 술 냄새가 났다며, 결제 과정에서 식당 사장과 승강이를 벌였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송수현 (sand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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