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특검 출석 일정 실시간 공개에 유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채 상병 특검의 출석 일정 공개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공수처는 오늘(28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동운 처장 등의 출석 일자가 확정되지 않았는데도, 수사 상황이 사전 또는 실시간으로 알려지는 데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공수처를 대상으로 하는 특검의 수사는 채 상병 사건 수사 방해와 송창진 전 부장검사의 위증, 이에 대한 직무유기 혐의 등으로 다양하고, 의혹을 받는 당사자와 시점이 다르다는 점을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