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민희 딸, SNS엔 '지난해 8월 결혼' 표기"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최민희 과방위원장의 딸이 지난해 결혼하고도 결혼식만 올해 국정감사 기간에 올렸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최 위원장 딸이 자신의 SNS에 지난해 9월 결혼사진을 공개했고, 결혼 날짜도 '2024년 8월'로 표기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의혹이 사실이라면 국감을 '사적 금품 수수의 통로'로 전락시킨 전무후무한 '권력형 결혼 비리'라며, 피감기관과 직간접 이해 관계자들로부터 금품을 받는 행위는 명백한 이해충돌이자 직권남용 범죄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뻔뻔한 최 위원장과 이를 방조하는 민주당의 행태에 국민적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며, 위원장직에서 즉각 사퇴하고, 수사당국은 수사에 착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