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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청계천 곳곳서 석면 슬레이트 조각 발견...서울시 조사

2025.11.04 오전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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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대표적인 도심 속 공원 청계천 곳곳에서 석면이 포함된 인조 슬레이트 조각이 다수 발견돼 서울시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시설공단 청계천관리처는 어제(3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청계천 일대에서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YTN과 한국석면건축물안전관리협회는 청계천 산책로 주변에서 석면이 포함된 것으로 의심되는 슬레이트 조각 41개를 수거했는데, 이 가운데 40개에 백석면이 8~15% 함유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은 석면이 1%가 넘게 포함된 혼합물의 제조와 사용 등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측은 제초작업을 통해 남아 있는 석면 슬레이트를 철저히 회수하고, 전문 기관과 협의해 위험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석면은 호흡기로 장기간 흡입할 경우 폐암이나 악성중피종 등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1급 발암물질로 지정돼 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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