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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말 나라살림 적자 100조 돌파...역대 두 번째

2025.11.13 오후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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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말 기준 나라살림 적자 폭이 1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대규모 재정이 집행된 2020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9월 말 기준 실질적인 재정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가 102조 4천억 원 적자로, 1년 전에 비해 11조 원 많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9월에는 주요 세입 일정이 없고 1, 2차 추경 집행이 늘어난 영향이라며, 10월에 개선돼 연말에 예산상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로 수렴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앙정부 기준 국가채무는 9월 말 천259조 원으로 한 달 전보다 1조 9천억 원 줄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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