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앵커리포트]

두 번째 키워드는 "헤어질 결심"입니다.

누가 한 말일까요?

먼저 어제 국민의힘 규탄 대회 모습 보고 오시죠.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어제) : 이재명 재판 어게인! (어게인! 어게인! 어게인!) 이재명 아웃! (아웃! 아웃! 아웃!) 그리고 더 큰소리로 외쳐야 합니다. 자유대한민국 GO ON!]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국민의힘 규탄대회에 대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 헤어질 결심을 못하고 '국민'과 헤어질 결심하는 국민의힘.

더 망해봐야 알겠나? 라고 쏘아 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장동혁 대표, '국민과 헤어질 결심'을 한 건 민주당이라고 맞받았는데, 논쟁은 오늘까지 이어졌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어제) : 국민과 헤어질 결심을 하고 이재명 한 사람을 위해서 모든 것을 다 버리는, 그런 정치를 하고 있는 것이 더불어민주당이고…]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위헌 정당 해산심판으로 길바닥에 나앉는 것을 미리 연습하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품격 제로 윤석열을 보면서 아직도 윤어게인을 외치는 자가 있다면 반민주주의의 암적 존재들입니다. 고름은 살이 되지 않습니다. 짜내야 합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