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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오는 15일 건진법사 재판에 김건희 증인 신청

2025.12.01 오후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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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는 15일 건진법사 전성배 씨 재판에 김건희 씨를 증인으로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일)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전성배 씨에 대한 네 번째 공판 기일을 열었습니다.

특검 측은 오는 12일 김건희 씨에 대한 증인 신문을 신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기일인 9일에는 통일교 측이 건넨 샤넬 가방 등을 매장에서 교환한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과 동행한 21그램 대표 아내 조 모 씨를 증인으로 소환할 예정입니다.


재판부는 오는 15일이나 23일 결심공판 진행이 가능할 것 같다면서 변론 종결을 예고했습니다.

전 씨는 통일교 측으로부터 샤넬 가방과 그라프 목걸이 등과 함께 교단 현안에 대한 청탁을 김건희 씨에게 전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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