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신정동 아파트에서 불이 나 이곳에 거주하던 50대 남성 1명이 숨졌습니다.
공장에서도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윤해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천장이 온통 검게 그을려 형체를 알아보기가 힘듭니다.
방 한쪽엔 까맣게 탄 옷더미가 잔뜩 쌓여 있습니다.
서울 신정동에 있는 15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31일 오후 4시쯤입니다.
불이 난 안방에서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고,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부검 결과 등을 통해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공장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오전 8시쯤 경기 파주시 파주읍에 있는 종이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한때 대응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불은 공장 건물 세 동을 모두 태우고 5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50대 남성 1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었고 직원 11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은 잉크를 배합하는 기계에서 처음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경기 양주시 백석읍에 있는 가죽 공장에서 난 불이 25시간 만인 오후 4시 40분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 작은 불씨들이 남아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습니다.
불이 났을 당시 17명이 대피했고, 직원 3명이 얼굴 등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해리입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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