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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인사 청탁 문자, 중앙대 카르텔 확인...특별감찰관 지명하라"

2025.12.04 오전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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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의 '대통령실 인사 청탁성 문자'를 겨냥해, 이재명 정부 인사가 어떻게 망가지고 있는지 그대로 보여준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중앙대 출신의 문 의원이 중앙대 출신인 김남국 비서관을 통해 중앙대 출신의 대통령에게 부적절한 인사 청탁을 전달하려 했다고 말했습니다.


'김현지 부속실장' 이름이 등장한 것을 두곤, 질문을 받지 않기 위해 자리만 옮기곤 더 큰 권한을 휘두르는 것이 드러났다며, 감시받지 않는 권력에 도취한 비선 실세들이 정권을 무너뜨려 왔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불편해하고 김현지 부속실장이 두려워할 만한 인물로 특별감찰관을 지명하면 될 거라며, 능력 있는 검사 한 명을 지명해 정부의 공직기강을 잡아보라고 제안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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