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센터와 노후 전력망 교체 등으로 세계적으로 전력설비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LS일렉트릭이 부산 사업장에 생산동을 추가해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3배 높였습니다.
LS일렉트릭은 어제(4일) 부산 강서구 화전산업단지 사업장에서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구자은 LS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생산동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제2생산동은 1생산동과 비교해 연 면적은 1.3배, 생산능력은 2.3배 수준이며, LS일렉트릭은 이번 증설로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이 연간 2,000억 원에서 6,000억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증설을 추진했다면서 부산사업장을 핵심 생산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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