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445억 원 규모 해킹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정식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대는 지난달 입건해 조사해오던 업비트 사건을 최근 정식 수사로 전환했습니다.
언론 보도로 해킹 사건을 인지한 경찰은 최근 금융감독원 등과 업비트의 모회사인 두나무 본사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정부 당국은 이번 사건에 대해 북한 정찰조직 소속 해킹조직 '라자루스'의 소행일 가능성을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두나무는 지난달 27일 솔라나 네트워크 계열 디지털 자산에서 445억 원 상당의 비정상적인 출금 행위가 탐지됐다고 공지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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