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전 연인에 흉기' 30대 남성 구속 갈림길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흉기로 전 여자친구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가 오늘(7일) 오후 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그제(5일) 밤 9시쯤 인천 주안동에 있는 식당에서 헤어진 연인인 30대 여성에게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진 피해 여성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