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중국 측이 오키나와 주변에서의 훈련 개시를 사전에 알렸다는 내용의 음성을 공개한 데 대해 중국이 상세한 정보를 주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중국 군함이 지난 6일, 해상자위대 호위함에 중국 항모 함재기의 비행훈련을 개시한다는 연락이 있었지만, 훈련 시간과 장소, 항공 정보, 안전 확보를 위한 항행 경보 등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위대의 긴급 출동은 적절하고 필요한 활동이라며, 자위대가 영공침범 조치를 하는 것은 사전 정보 통지와 상관없이 당연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출동한 일본 F-15 전투기가 중국 전투기에 대해 레이다를 사용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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