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는 오늘(11일) 보도자료를 내고, 공공운수노조 서울교통공사 9호선 지부와 올해 임금 협상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9호선 지부가 오늘(11일) 예정됐던 파업을 유보하면서 열차 운행은 정상적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노사는 잠정 합의안을 통해 임금은 총 인건비의 3% 이내로 인상하고, 점진적으로 1∼8호선과 같은 임금 수준으로 향상하기로 했습니다.
또, 인력 문제에 관해서도 노사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공사는 합의서를 잠정 체결했지만, 아직 인준 찬반 투표가 남아 있다며 투표일은 미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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