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탑재 차세대중형위성 3호, 첫 임무 성공

누리호 4차에 발사된 차세대 중형위성 3호의 탑재체가 정상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우주항공청은 지구 오로라 촬영을 하는 로키츠와 우주 플라스마-자기장을 분석하는 아이엠맵, 3D 프린팅으로 줄기세포 배양을 검증하는 바이오캐비넷 등 3대 탑재체가 초기 데이터를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로키츠는 700km 이상 넓은 관측 폭을 확보한 스페인 동남부의 야간 촬영 영상을 보내왔고,

아이엠맵은 낮과 밤, 극 지역을 지날 때마다 크게 달라지는 전리권의 플라즈마에 최적화된 관측 조건을 찾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캐비넷도 첫번째 바이오 3D 프린팅 임무를 진행했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