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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출신 남태현, 첫 재판에서 음주운전 인정

2025.12.11 오후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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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그룹 '위너'출신 가수 남태현이 첫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오늘(11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남 씨는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느냐는 재판부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남 씨는 지난 4월 서울 강변북로에서 술을 마시고 최고 시속 182km로 차를 몰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는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측정됐습니다.


남 씨는 사고 당시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아 형 집행이 유예된 기간이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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